MBTI를 하면 내 성향을 yes or no로 딱 떨어지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모든 설명에 고개를 끄덕였다. 완전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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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서울올라오는 버스에 타자마자 살짝 신호가 왔는데 불안했지만 도착할 때까지 잠잠~
지하철 타서야 다시 부글대길래 아무렇지 않은 척 중간에 내렸는데 나이스하게도 개찰구 안쪽에 회장실이 있는 역이었다! 똥쟁이 역사 N년이면 이런 운도 따르는구나..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더 배고프다. 마라탕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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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주혁신도시 가는 법.(2020년version) 

어느 역을 거쳐 가느냐에 따라 루트가 달라지겠지만 서울역(용산역)발 KTX가 비교적 많은 익산역을 경유하면 익산역 앞 시외버스정류장(간이)에서 전주혁신도시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가격은 3300원. 전주혁신도시까지는 30분, 만약 버스가 국민연금을 경유해 가는 버스라면 5분 정도는 더 소요된다. 

 

1. 익산역 - 전주혁신도시 

익산역(KTX)에서 내려 전주혁신도시로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 (2020.5 기준)

작년보다 차편이 줄었다ㅜ_ㅜ 

2. 전주혁신도시 - 익산역

익산역발 버스 하차장과 전주혁신도시발 버스 승차장이 같다. 내린 곳에서 타면 된다. 

 

익산역, 익산, 군산방면으로 적힌 시간대 버스를 타면 된다. 전부 익산역으로 감. 

15:40 다음에 17:00 실화? 

흑.. 

 

***매번 사진첩 거슬러 올라가기 귀찮아 블로그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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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나에게도 스타였다. 텐미닛이 나온 게 2003년.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에게 섹시가수 이효리가 대중에게 소비되는 이미지 그대로일 수는 없어도 그녀의 대표곡을 흥얼거릴 수 있을만큼은 이효리를 알고 있었다. 뒤에 잇달아 내놓은 곡들은 좀 더 머리가 굵어진 이후에 접했기에 이효리가 대중에게 고착화 된 이미지는 나에게도 변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이효리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다. 사회적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또 상업적인 CF 출연을 고사하기 시작했다. 돈이란 게 참 무서운 것이, 진의를 의심받던 그녀가 '돈'을 거절한다고 하니 사람들은 점차 그 행보에 진실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물론 나 역시 그랬다)

 

사실 이효리가 가요계를 휘어잡던 시대와 내가 10대 후반에 위치해 열정적으로 가요 무대를 바라보았던 시대는 조금 비껴있다. <효리네민박>에서의 이효리 말마따나, 난 '아이유 시대'의 대중에 가깝다. 라스를 제외하곤 예능을 꼬박꼬박 챙겨보지 않는 내가 <효리네민박>을 시간 맞춰 틀어놓게 된 결정적 계기도 실은 아이유의 일상을 보고 싶은 팬심에서였다. 민박의 주인장(이라기보다 회장님ㅋ_ㅋ)인 이효리는 나보다 앞선 시대, 3살 터울의 친언니보다도 좀 더 일찍 학교를 다닌 이들이 선망했던 여성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효리네민박>에서 본 이효리는 생각 이상으로 멋진 사람이었다. 우선 가장 부러운 것은 '자신감'이다. 타고난 외모와 몸매로 늘 주목받는 삶을 살아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자신감. 그게 가장 잘 드러난 대목이 신혼부부와의 대화에서 였다고 생각한다. 한 살 짜리 아이를 시부모님에게 맡기고 여행을 온 부부와 이효리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피부가 까만 편이었던 여자 손님은 아이를 낳고 "피부가 하얀 걸 확인하곤 안도했다" 말하자, 이효리는 반문한다. "왜? 까만 피부가 얼마나 매력적인데?" 이효리는 자신이 가진 외모적 특질(즉, 구릿빛 피부)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있었다. 까만 피부를 꺼려하는 상대가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다는 눈빛의 이효리는 자신의 타고난 장점에 자신감을 얹어 더 빛나게 할 줄 아는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했다.

 

또 하나, 꾸준한 몸의 단련. 이효리가 요가를 하는 모습이 정말 자주 비치는데 나는 요가복을 입었을 때 보이는 탄탄한 몸의 이효리가 너무 부러웠다. 바짝 마른 게 아닌, 탄탄한 근육질의 몸. 수년간 얼마나 꾸준히 몸을 단련해왔는지를 충분히 가늠하게 하는 몸이었다. 그래서인지 펑퍼짐한 옷을 입고 나와도 전혀 추레해보이지 않았다. 화장을 하고 나오지 않아도 예뻐 보이는 얼굴도 비슷한 맥락이다. 꾸미지 않은 얼굴과 몸이 이렇게 아름답게 비춰질 수 있구나를 증명해내고 있다.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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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일찍이 사둔 책을 이용해 틈틈이 보기 시작했다!

히라가나는 고등학교 일본어수업에 배운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외우는 데 큰 힘은 안들었지만

문제는 '가타가나'.... 어찌나 안 외워 지는지 모른다..

 

토이레, 케키, 데파토, 비루- 정도만 그나마 보면 바로 읽을 수 있는 가타카나랄까 쿠쿠

 

 

 

처음 시작할 때 본 책이다.

동양문고에서 나온 '독학 첫걸음' 시즌은 워낙 유명해서 고민도 안하고 샀다.

첫부분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발음부터 시작해서 뒷부분엔 동사활용까지 다루고 있다.

히라카나, 카타카나 부분이랑 앞에 간단한 문법(ですか、あります....) 이런 건 어렵지 않아 술술 넘어갔지만

동사활용에 들어가니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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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속 마음만 먹었던 일본어 공부를 본격 시작했다. 일본어는 나의 제3외국어가 되는 셈!

(제1,2외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하진 않겠다 흠흠;)

 

2. 대학교 2학년때 처음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종로에 한 중국어학원 선생님은 제2외국어 선택으로 중국어를 택한 것을 아주 칭찬해주셨다. 요새 일본어는 인기가 확 죽었다면서, 중국어를 배우면 쓸 곳도 많을 거라며 응원해주셨다. 일정 부분 맞는 말씀이셨구, 중국어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는 기업도 많은 걸 직접 피부로 느끼기도 한다 요즘. 그런데, 기자를 준비하는 나로서는 중국어 기사를 읽을 수 있는 능력보다 일본어 기사를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할까나. 중국어로 된 기사(written by 중국언론)는 관점이 한정적이고 중국정부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면 그에 반해 일본어 기사는 좀 더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이 역시 추측이당ㅎㅎ...)

 

3. 더 중요한 건!!!!!!........ 중국어 영화, 드라마보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내가 더 좋아한다는 것 흑흑.. 중국어 공부 겸 중국어 드라마나 영화에 정을 붙여보려 해도 현대극은 정말 끝까지 본 드라마가 손에 꼽을 정도고(물론, 사극 짱짱맨♡♡♡) 일드나 일본영화는 돈주고도 찾아볼 만큼 좋아하니... 이왕 볼 거 일본어를 배워야 겠다는 마음이 무럭무럭 생겨났다 ㅋ_ㅋ (드라마보려는 핑계를 만드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만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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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밤중에 덕후질하기


담학기면 진짜 4학년이라 맘이 싱숭생숭

몇주일전에 내년에 중국 어학연수를 가겠다고

맘을 먹었으나

최근 본격적으로 취업정보를 수집하면서

어학연수를 가는게 너무 늦은 것 같다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사실 가기로 확정지은 것도 아니면서)

하루종일 공기업자료 찾아보고

남들 스펙보면서 위안을 삼다가 열폭을 하다가


갑자기 시작한 덕후질 껄껄


그래 요새 너무 중국어를 시험공부용으로만 공부했어 

이렇게 덕후질을 해줘야 보람도 느끼고 원동력이 되는 거지(는 개뿔)


오랜만에 웨이보 들어갔다가

(웨이보에 진짜 아는 사람이라곤 언어교환하는 언니 한명뿐이지만)

요새 애정하는 장위안(张玉安)을 검색했는데


웬걸!!

진짜가 나타났쟈나! 너무 좋쟈나! 

꺄르꺄르

내가 자주가는 중국어 번역가 블로그에선

대만의 유명한 여배우 진연희의 웨이보를 꾸준히 번역해서 올려주시는데

나도 덕심을 발휘하야 장위안>_<의 웨이보를 꾸준히 번역해야 겠당 희희희


(*발번역주의*)



08-16 00:49

大家好!和大家打招呼了!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인사드려요! 





08-18 02:09

韩国 《女性中央》 杂志 9月刊!


한국 <여성중앙> 잡지 9월호!



(장위안이 직접 운영하는 웨이보인 걸 인증해주는 댓글)


你好。是我本人!以后希望多多支持!谢谢啊!^^


안녕하세요. 저 본인이에요!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08-23 14:16

我梦想的一家!JTBC的宣传门 太厉害了!


제가 꿈꾸는 가정! JTBC의홍보물 대단하죠! 

(宣传门가 뭔지 모르겠음ㅠ)



08-25 00:33

韩国喜欢这个节目的朋友画的画像!挺不错的!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한국 친구들(=팬)이 그려준 초상화!

그럴듯하죠!



장위안이 공유한 한장의 사진

分享图片


回复@~~~~: 

一个国民面对国家问题仅仅因为对方尴尬 

不好意思 害羞 自己就要装作大度 

有胸襟 这是典型的 自卑死要面子 

只会让对方更加肆无忌惮 

我天朝当然要大度 

但是并不是任何方面。

越南 菲律宾 日本战后无需赔偿 

我们的大度和忍让换来什么?

朋友要交 但并不能无底线! 

你可以选择不看 但我还是我不会变!


장위안:

일개 국민이 국가문제에 나서는 것은 상대방(=중국정부?)이 난처해졌을 때 입니다.

저도 미안하고 부끄러워요. 저 스스로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량이 있어야 했고 이것이 전형적인(당연한) 것이죠.  自卑死要面子

하지만 상대방(=일본을 말함. 타쿠야 아님)이 더욱 전혀 거리낌이 없고 제멋대로라면

저도 당연히 포용력을 가져야 겠지만,

결코 모든 측면에서 그럴 순 없습니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전쟁 후에 일본은 배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포용과 인내로 무엇을 바꿀 수 있습니까.

친구는 사귀어야 하지만 한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비정상회담을) 보지 않는 쪽을 택해도 됩니다. 저는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위안에게 어떤 중국인이 보낸 메세지:

虽然不知道你和这个日本小哥私下相处是怎么样,

但我看过几期你们的节目,

觉得好几次你谈到中日问题的时候都说的太过了,

那个热本小哥一脸尴尬, 连我看了都觉得尴尬,

显得我们中国人很狭隘, 

一点都不大气,

其实我们主要讨厌的是日本政府。

你对一些问题的看法我也不是很赞同,

后来有你的画面我都跳过了。


당신과 일본 출연자가 사적으로 어떤지는 모르지만

제가 프로그램을 봤을때

당신이 중일문제에 관해 말할 때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일본인은 난처해보였고, 

우리 중국인들이 매우 도량이 좁아 보여서 

저까지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난처했습니다.

조금도 마음이 넓어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주로 미워하는 건 일본 정부입니다.

당신이 이러한 문제를 바라보는 생각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당신이 나오는 화면을 건너띄었습니다. 




08-26 00:42

录像待机中~~~


녹화 기다리는 중~~~




08-28 13:52

是朋友才敢直说


친구여야만(친구니까?) 용기있게 말한다 


#.

한국에서 장위안이 인기있는 이유는 잘생긴 외모뿐만이 아니라

시원시원한 성격, '대륙남'다운 거리낌없는 발언 때문이기도 하다.

비정상회담 초반부에 장위안이 일본 대표 타쿠야에게 한 직설적인 발언들은

우리 한국사람이라면 속으로 생각하고 있어도

공개적으로, 특히나 저렇게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장위안을 보는 시각도


1. 장위안의 발언이 솔직해서 좋고 속이 다 시원하다! 

2. 국가에 대한 반감을 개인에게 표하는 건 잘못됐다!


로 요 두개로 갈리는 듯 하다.

나는 1번쪽에 가깝게 생각하면서도

난처해하는 타쿠야찡의 얼굴을 보면 내가 다 안타깝기도 했다.


#. 

장위안과 타쿠야의 사적인 관계는 물론 좋을 것 같다

유럽, 백인 위주의 각국 대표 사이에서

몇 없는 아시아 대표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문화도 비슷하고, 사고도 비슷하기 때문에 말이다. ㅎㅎ


각설하고, 비정상회담의 초반부 썰렁한 중일관계를 보면서 느낀 건

아베정부는 누구를 위해 저런 극우의 외교정책을 펼치는지 정말 궁금해졌다는 것.

이건 결국 자국의 경제, 안보를 위하는 길이 아니다.

지금이 몇천년전 국내에서만 자국민들이 사는 시대도 아니고

해외여행이 빈번한 요즘, 정부의 이미지가 국민들의 이미지까지 먹칠하는 건 정말이지...


#.

나름 역사학도로서(ㅋㅋ)

내가 예전부터 잘, 이해할 수 없었던 건

19, 20세기뿐만 아니라 그 이전시대에도 빈번했던 전쟁들에 '명분'이 필요하다는 부분.

저런 '명분'들이 '명분'임을 누구나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왜 명분과 같은 구차한 핑계나 변명을 대는지?

명분이 없어도, 

충분히 현실적으로는 힘이 강한 국가가 약한 국가를 압박할 수 있는데,

결국엔 힘의 논리로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게 뻔한데, 

왜 그렇게 목을 매고 명분에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비정상회담을 보면서

 한 국가의 이미지, 한 국가가 취하는 정책이나 태도에

정당한 이유가 없을 경우에 그 국가 국민들이 국제관계에서 처할 위상까지도 연관돼있으니

국가의 지도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말도 안되는) 명분들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구나...라고 생각을 조금 하게 됐다. 


#. 

한중일은 왜 EU같은 연합기구를 만들 수 없는가??


일본이 지금은 중국에게 자리를 내줬다지만 얼마전까지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이었고

중국은 우리나라의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을 바짝 뒤쫓아, 심지어 어떤 분야는 이미 추월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한국은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문화분야에서 아시아를 휩쓸고 있으니


이 세 나라가 반목하지 않고 서로 힘을 합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


솔직히 아쉽다.

물론, 유럽연합도 독일이 지배적으로 이끌고 있고

독일의 경제력에 일방적으로 기대고 있다는 단점들도 있지만

여러국가의 힘을 합쳐 미국이나 한중일에 대항하는 힘이 커진 건 분명. 


사실 이제와 한중일이 유럽연합같은 강력한 울타리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근대사에, 서로 얽힐대로 얽힌 역사문제가 발목을 잡고

서로가 서로를 눌러야 앞서나갈 수 있는 경제구조(는 사실 잘 모름주의)도 발목을 잡고 

아직까지도 계속되는 역토분쟁까지도 발목을 잡는당ㅠ-ㅠ


진짜 가까우면서도 먼 이 세나라!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었던 15세기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좀 싸우지말고 친했음하는 바람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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