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속 마음만 먹었던 일본어 공부를 본격 시작했다. 일본어는 나의 제3외국어가 되는 셈!

(제1,2외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하진 않겠다 흠흠;)

 

2. 대학교 2학년때 처음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종로에 한 중국어학원 선생님은 제2외국어 선택으로 중국어를 택한 것을 아주 칭찬해주셨다. 요새 일본어는 인기가 확 죽었다면서, 중국어를 배우면 쓸 곳도 많을 거라며 응원해주셨다. 일정 부분 맞는 말씀이셨구, 중국어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는 기업도 많은 걸 직접 피부로 느끼기도 한다 요즘. 그런데, 기자를 준비하는 나로서는 중국어 기사를 읽을 수 있는 능력보다 일본어 기사를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할까나. 중국어로 된 기사(written by 중국언론)는 관점이 한정적이고 중국정부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면 그에 반해 일본어 기사는 좀 더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이 역시 추측이당ㅎㅎ...)

 

3. 더 중요한 건!!!!!!........ 중국어 영화, 드라마보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내가 더 좋아한다는 것 흑흑.. 중국어 공부 겸 중국어 드라마나 영화에 정을 붙여보려 해도 현대극은 정말 끝까지 본 드라마가 손에 꼽을 정도고(물론, 사극 짱짱맨♡♡♡) 일드나 일본영화는 돈주고도 찾아볼 만큼 좋아하니... 이왕 볼 거 일본어를 배워야 겠다는 마음이 무럭무럭 생겨났다 ㅋ_ㅋ (드라마보려는 핑계를 만드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만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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