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가 끝나고 22박 23일의 장기여행을 떠났다.

중국 서남부 쪽을 주로 해서, 복건성 샤먼이라는 도시로 마무리하는 루트.

루트는 진짜 설레발 of 설레발로 4월 쯤에 짜두고

대련에서 시안, 샤먼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일찌감치 예매했었다

하도 미리해서 루트를 구체화할 때 조금 후회하기도 했지만ㅠㅠ 

4월에 비행기 예매해두고 5월 말에 기차예매하고

6월 중순부터 이제 부랴부랴 루트짜고

숙소 예약하고... 떠나기 전날까지도 막 바빴던 듯;;; 


일주일 이상의 여행은 처음인지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정말 잃어버린 물건 하나없이 잘 다녀왔당.

미루고 미뤄왔던 22박 23일의 여행기를 남겨야겠당.


시안 - 성도 - 구채구 - 성도 - 쿤밍 - 리장 - 샹그릴라 - 쿤밍 - 계림 - 양삭 - 계림 - 샤먼 


뒤늦은 여행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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