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분 신용카드 대금 빠져나간 것 보고 정신차릴 겸, 가계부 앱을 다운받아 카드와 연동시키면서 한 달 내가 쓰는 고정지출을 적어나갔다. 그 가운데 하나가 2010년부터 한 달에 오 천원씩 적십자사에 보내는 기부금. 생각난 김에 기부할 곳 하나 더 신청해놓고 적십자사도 회원가입해서 기부내역과 연동시켰다. 자동이체 통장도 월급계좌로 바꿈.
1. 대한적십자사 https://www.redcross.or.kr/main/main.do
엄마가 내 이름으로 기부해주기 시작해 내가 이어받아 계속 하는 곳. 취준생일 때 워낙 굶주리다보니 후원금지에 유혹을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지금까지 해왔다. 금액을 올리기엔 나도 여유가 없으니 그냥 유지나 잘 하자.
2.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http://withgonggam.tistory.com/
소수자,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곳인데 활동 방향이나 취지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곳. 한 달에 만원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