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보면서 조금씩 빠져들다가 <하이에나> 보면서 완전히 입덕했다. 드라마나 영화 속 배우가 맡은 캐릭터에 반하게 되는 순간들은 지금껏 숱하게 있었지만, 이렇게 드라마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배우에 대한 애정이 오래 지속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유튜부에 관련 영상들을 쥐잡듯이 보고, 갤러리의 수많은 움짤들과 사진을 갤러리에 저장했지만 너무 소극적(?)인 덕질이라 블로그에도 덕질용 게시판을 만들고 (내가 보기에) 좋은 사진들을 올릴 계획 +_+ 

 

주 배우에 매력을 더 느꼈던 포인트는 바로 인터뷰 기사에서 나타나는 배우의 진짜 모습들이다. 겉으로 화려한 말을 해서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생각들이 무척 좋았다. 그걸 표현할 때 인용하는 문구들이나 사고를 풀어내는 방식도 물론 좋았고.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는데 인터뷰 기사에서 그 티가 난다. 좋았던 인터뷰도 정리해서 포스팅해야지. 이럴 땐 연예부 기자들이 또 부럽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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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늦덕  (0)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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