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또 말썽/날씨 추운거봐

날씨가 어제부터 정말 추워졌다

잘 입고 있던 겉옷으로 이제 못 버틸 지경

오늘은 목도리 꺼냈다 

너무 추워서 나가서 운동 못하겠다 ㅠㅠㅠ

이 사진 찍을 때가 저번주였는데 그때만 해도 운동하기 딱 좋았는데 

오늘 하루는 계속 총총 거리면서 뛰어다님

아침에 토익 인강을 들으려 놋북을 켜는 순간 다운되서

좀 고민하다 바로 서비스센터로 달려갔다

싹 갈아엎어야 한다는 말에 파일 옮겨놓을 외장하드 가지러

집으로 뛰어갔다가 허겁지겁 다시 서비스센터가고

2교시 늦을까봐 또 허겁지겁 버스타러 갔다가

내려서 또 허겁지겁 출력할 거 출력하고

오 마이 갓....

토익인강 듣고 여유롭게 도서관가서 자료 읽고

섭 들어갈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산산조각

수업 끝나고도 언어교환 프로그램 신청 서류 출력한다고

이리저리.....

HSK 성적표 복사하고 성적증명서 출력하고

또르르르르......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짧은다리로ㅠ^ㅠ 

그나저나 언어교환 신청한 거 후회하지 않겠지?ㅠㅠ

막상 또 신청해놓고 귀찮았던 

지나나난날의 경험에 비춰보아 망설였지만

4주에 꽤 괜찮은 수준의 돈?도 줘서

사실 돈보고 마음이 더 혹한 건 사실이지만>.<

결국 신청했다..

뭐 잘되겠지......???????

개념있는 외국인 친구 걸리기를ㅋㅋ